티스토리 뷰

반응형

한국영화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 2022년 12월 개봉 확정

안중근 의사의 거사가 있기 8개월 전 1909년 2월 11명의 동지와 러시아 자작나무 숲에서 손가락을 자르며 결의를 다진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1910년 3월 26일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속도감 있게 그려낸 영화이다. "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다. 대한민국 독립군 대장이다"라는 말씀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기억되고 있는 숭고한 이야기이다. 2019년에 촬영을 마치고 2022년 3월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 이후 3년 만인 2022년 12월 <하얼빈 의거 113주년>에 맞추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영웅 메인 포스터

1. 감독이 말하는 이 영화 제작 과정의 심정

대한민국 최초 쌍 천만 관객을 동원한 <2009년 해운대, 2014년 국제시장> 이후 8년만이 선보이는 영화이다. "원작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영화적 체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보고 나서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번 더 가지고 나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진심을 전한 윤제균 감독은 철저한 자료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영웅으로서의 안중근, 그리고 인간 안중근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 라트비아를 넘나드는 로케이션 촬영 및 대규모 세트 제작까지 규모감 있는 볼거리로 113년의 시간을 거스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스크린에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한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고의 배우와 함께 하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등장인물을 표현하는 배우들의 심도 있는 연기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2. 믿고 보는 배우들과 등장인물 정보

안중근 <정성화> 뮤지컬 안중근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던 배우 정성화가 극장가에서 관객을 맞이 한다. 체중을 14kg이나 감량할 정도의 노력과 영화에 나오는 곡을 라이브로 소화해 낼 정도의 실력파 배우이다. 윤제균 감독은 "안중근 역에 정성화보다 잘 어울리는 배우는 없다"라고 극찬했다. 조국을 지켜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독립투사가 되어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하면서 겪는 안중근 의사의 뜨거운 애국심을 완성도 높은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설희 <김고은> 독립군 정보원 역으로 조선의 명성황후 시해를 목격한 마지막 궁녀이다. <설희>는 복수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은밀한 임무를 수행하는 인물이다. 심도 깊은 감정 연기부터 뮤지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매력의 모습을 우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조마리아 <나문희> 독립군의 대장이자 아들 안중근의 선택에 묵묵히 지지를 보내며,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표현력으로 올겨울 극장가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조마리아가 가지는 상징성과 감정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배우이기에 함께 하고 싶었다"라며 완벽한 캐스팅이라고 감독은 말하고 있다.

우덕순 <조재윤> 안중근의 오래된 동지로써 이토 히로부미 암살 작전을 수행하는 독립투사이다.

조도선 <배정남> 독립군 최고의 명사수로 동지들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한층 더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동하 <이현우> 암살 작전을 수행하는 독립군 막내로서 마진주와 함께 신선한 활력을 보여 줄 것이다.

마진주 <박진주> 만두가게 남매의 동생. 영화 <써니>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해 내며, 예능프로에서 놀라운 노래 실력까지 보여줌으로써, 이 배우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최지용 <장기용>, 마두식 <조우진>, 와다 <김중희>, 이토 히로부미 <김승낙> 

3. 기억에 남는 <윤제균 감독>의 천만 관객 영화

<해운대> 가장 행복한 순간 닥쳐온 엄청난 시련, 거대한 쓰나미가 대한민국을 덮친다.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전 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 쓰나미. 당시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은 예기치 못한 쓰나미에 휩쓸리게 된다. 한순간의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연희 아버지를 잃고, 사고 때문에 그는 연희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만식은 오랫동안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고 연희를 위해 멋진 프로 도즈를 준비하는데.. <주연>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이민기

<국제시장>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그때 그 시절, 가장 평범한 아버지의 가장 위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1950년 한국전쟁을 지나 부산으로 피난 온 덕수(황정민)의 다섯 식구, 전쟁통에 헤어진 아버지를 대신해야 했던 덕수는 고모가 운영하는 부산 국제시장의 수입 잡화점 꽃분이네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꾸려 나간다. 모두가 어려웠던 그때 그 시절, 남동생의 대학교 입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이역만리 독일에 광부로 떠난 덕수는 그곳에서 첫사랑이자 평생의 동반자 영자(김윤진)를 만난다. 그는 가족의 삶의 터전이 되어 버린 꽃분이네 가게를 지키기 위해 선장이 되고 싶었던 오랜 꿈을 접고, 다시 한번 전쟁이 한창이던 베트남으로 건너가 기술 근로자로 일하게 되는데.. <주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반응형